화재예방의 첫걸음! 우리 집부터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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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뜻한 봄이 와서 좋지만, 또 봄이 오면 자연스레 걱정되는 것이 하나있죠. 이맘때쯤이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화재소식입니다.
건조한 환경으로 불씨가 붙기 쉽고, 살랑살랑 부는 바람으로 인해 불이 번지기도 쉬운데요,
요즘 우리를 위협하는 미세먼지, 황사 같은 불순물로 인한 화재발생도 무시할 수 없답니다.
매년 봄, 가을 건조한 계절만 되면 끊이지 않는 화재!
화재예방의 기본은 바로 내가 살고 있는 집부터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요?
그렇다면 집에서는 어떻게 화재예방하면 좋을지 오늘 경기도에서 싹싹 알려드릴게요!
지난 2월 25일 경기도는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,000명을 대상으로 화재발생 체감도를 알아보기 위한 2017년 도정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!
‘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집에 불이 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보셨나요?' 라는 질문에 따른 결과는?!
무려 41.3%가 ‘다른 곳에서 불이 난 뉴스를 봤을 때 생각하곤 한다’, 36.5%는 ‘불이 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‘라고 답했습니다.
수차례 강조해도 부족한 것이 화재예방인 것 같은데요,
큰 화재는 뉴스에서만 나오는 거야, 우리 집은 불이 안날거야.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. 매년 화재 소식을 봐오면서도 아직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화재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.
이제 대부분 가구 내에 화재 감지기가 설치되어있지만, 아직까지도 설치되지 않은 가구들을 볼 수 있는데요,
가구 내 화재 감지기 설치 여부조사에 따르면~
화재 감지기 설치비율이 아파트·오피스텔에 84.0%, 연립·다세대는 33.5%, 단독주택의 경우 32.1% 설치되어 있답니다.
간혹 화재 감지기가 설치되어 있으나, 오래돼 정말 울려야 할 때 작동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, 이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경보음 점검은 반드시 주기적으로 해야합니다!
화재가 발생했을 때,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것! 바로 소화기인데요,
소화기는 화재 초기 진압으로 더 큰불을 예방해 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것이랍니다.
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소화기지만,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어느 위치에 설치되어 있는지 정확히 모르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.
가구 내 소화기 비치 여부조사에 따르면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는 가구는 65.5% 비치되지 않는 가구는 34.0%랍니다.
너무나도 중요하고 꼭 필요한 소화기, 혹시 유효기간 알고 계신가요?
소화기 유효기간은 제조일로부터 10년인데요, 혹 10년이 경과됐다면 소화기 교체를 하는 것이 좋답니다!
오늘은 건조한 봄철에 발생하기 쉬운 화재! 그 예방을 위한 첫걸음!
가구 내 화재예방에 대해 알아봤는데요, 나하고는 먼 얘기다, 그럴 일 없을 거라고 확신하지마세요!
언제 어떻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는 없는 거니깐요~~
여러분들의 작은 관심과 각별한 주의로 화재사고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봄날 보내시기 바랍니다~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