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동네 공원화장실 안심비상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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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은평구의 공원 화장실에는 긴급(?) 비상벨이 생겼습니다.
바로 위급할 시 경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
안심 비상벨인데요.
은평경찰서는 지난해 12월 부터 공원 내 공용화장실에 비상벨을
설치하기 시작하여,
최근에는 은평구 모든 공원 18곳의 공용 화장실에
비상벨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.
비상벨은 각 화장실 세면대와
각 변기 칸막이 마다 설치 되어있어
위급한 상황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.
이용자가 비상벨을 누르게 되면
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무선 사이렌(경광등)이 울리게 되며
3G 무선 주장치를 통해 10초 후 자동으로
서울청 112 종합상황실과 통화가 연결이 되어
자동 신고 및 양방향 통화가 이루어지게 됩니다.
또한, 각 화장실 비상벨마다 고유로 부여된 위치 값이 있어
통신 연결뿐 아니라 위치 값까지 송신을 할 수 있어,
통화가 끊기거나 하는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.
은평경찰서에서는
최근 이 비상벨을 누른 두 명의 어린이 덕분에 현장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,
빠르게 현장에 출동하여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한 사례가 있었는데요,
두 어린이는 입을 모아
"공원에 비상벨이 설치된 것이 신기했었는데
위험한 상황이 닥치자 비상벨이 생각이 났다"
며 비상벨을 설치해 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.
은평경찰서는 범인검거에 큰 도움을 준 두 어린이에게
표창장을 수여 하고 학생들을 격려 하였습니다.
은평경찰서는 지속적으로 안심 비상벨 점검과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
여성 성추행 예방 뱃지 배부와 여성안심거울 확대 부착 등,
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
출처: https://smartsmpa.tistory.com/3537 [스마트 서울경찰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