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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안전

볼리비아 엘알토 공항, 페루항공 이용시 유의사항 안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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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리비아 엘알토 공항, 페루항공 이용시 유의사항 안내 

 

 

○ 최근 페루 항공사 Peruvian Airlines의 페루 쿠스코-볼리비아 라파즈 구간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한 해당 경로 운행 중단과 LCPeru 항공사의 운행 허가 중지 명령과 관련하여, 쿠스코-라파즈 항공편이 축소되어 이 지역을 여행하는 우리 국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.

 

 

○ 주 볼리비아 대사관이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, 각 항공사별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.

 

- 2018.11.22.(목) 오전 10시 경 페루 리마를 출발하여 쿠스코를 경유, 볼리비아 라파즈에 착륙하던 Peruvian Airlines 항공 P9331편이 뒷바퀴 고장으로 동체 착륙한 사고가 발생(사망자 및 부상자 없음). 이 사고로 인하여 해당 항공사의 쿠스코-라파즈 항공편이 운행 중지 상태이며, 운행 재개시점은 미정임

- 2018.11.23.(금) 페루 교통부는 LCPeru 항공사가 항공기 운행 필수 보험이 현재 유효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항공사의 운행 허가를 중지함. 이후 새로운 발표가 있기 전까지 LCPeru는 운행을 재개하지 못함

 

 

○ 페루 쿠스코에서 볼리비아 라파즈로 이동하여 여행을 계속 하는 분들이 많고, 연말 연시 성수기에 들어서고 있어, 이 지역을 여행하는 우리 국민들의 이동에 많은 불편이 초래될 것으로예상되오니 여행 일정 및 여정을 사전에 살펴보시어 알맞은 계획을 세우시길 추천 드립니다. 대안으로는 ① 타 항공사를 이용하여 여행을 하거나, ② 육로를 통해 볼리비아로 입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

 

- ① 타 항공사 (LATAM, Avianca 등)를 이용할 경우 Peruvian Airlines와 LCPeru와 비교하여 항공권이 더 비쌀 수 있사오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.

- ② 육로로 이동 할 경우, 쿠스코-푸노/ 푸노-국경/ 국경-라파즈 경로를 통해 버스로 이동을 하게 되며, 약 12시간이 소요됩니다. 외곽지역 이동 시 차량에 대한 강도 사건이 발생하거나, 버스 내에서도 사건사고(도난, 추행 등)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.

 

 

○ 페루를 방문하는 우리 여행객께서는 당지 치안과 교통 환경을 감안하여 인가되지 않은 운송 수단 이용을 절대 삼가여 주시고, 가급적 영세한 여객회사를 피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. 또한, 버스 내에서도 신변 안전과 소지품 관리에 유의 바랍니다. 

 

 

○ 육로로 국경을 넘어 입·출국하시는 경우, 각 국 출입국 관리사무소에서 입출국 스탬프를 꼭 찍어 이후 여행에 불이익이 없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