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에라리온 에볼라 추가감염 발생에 따른 안전공지 

ㅇ WHO(세계보건기구)는 2015년 11월 7일 시에라리온에 대한 에볼라 종식선언 이후 금년 1월 15일 에볼라 재발사례가 발표 된지 불과 일주일만인 1월22일 추가 감염사례가 확인되었다고 발표함.

ㅇ 금번 추가 감염자는 에볼라 환자를 간호하고 환자가 사망 후 장례를 위해 사체를 씻어준 것으로 밝혀졌으며 수도 프리트타운 소재 군병원에 격리 수용됨.

ㅇ 이에 따라 시에라리온 보건당국은 에볼라 치료시설 운영재개 및 재발지역인 Magburaka 지역에 거주중인 검역대상자들에 대해 에볼라 백신을 사용한 대응을 진행 중임.

   - WHO에서는 에볼라 감염사망자와 접촉이 확인된 사람이 150명이고 이중 42명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격리 중으로 향후 더 많은 감염사례가 우려된다고 경고함.

ㅇ 한편 WHO에 따르면, 에볼라 바이러스는 일부 에볼라 생존 남성의 정자 속에서 1년가량 잔존하였다가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는 사례가 드물게 발생할 수도 있다며 에볼라 종식선언 이후 최소 1년은 지나야 완전 종식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함.

    ※ 시에라리온 여행경보단계 : 적색경보(철수권고, 가급적 여행취소?연기) 발령 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