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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살바도르 및 중미 카리브지역, 치쿤구냐 바이러스 감염 유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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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살바도르 및 중미 카리브지역

치쿤구냐 바이러스 감염 유의

 

 

 

 

최근 도미니카, 아이티등 카리브 지역에서 Chikungunya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금년 5월말 파나마를 제외하고 중미 최초로 엘살바도르에서 동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하였으며,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.

 

1. Chikungunya 바이러스 확산 연혁

o Chikungunya 바이러스는 모기(Aedes Aegypti, Aedes Albopictus)에 의해 전염되는 질병으로 1952년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최초 발병함.

o 이후 아시아(인도 등), 카리브지역(도미니카, 하이티 등), 중남미(베네주엘라, 파나마 등) 등지로 확산되었으며, 세계보건기구(WHO)2004Chikungunya 바이러스를 전염병으로 지정함.

 

2. 엘살바도르내 Chikungunya 바이러스 확산 현황

o 엘살바도르 보건부는 금년 5월말 San SalvadorAyutuxtepeque 지역에서 최초 환자가 발생한 이래 7.6 기준 8명이 감염되었으며, 1,512명은 감염이 의심된다고 발표함.
- San Salvador주 내에서도 San Miguelito, Concepcion, La colonia Monserrat
San Antonio Abad 등이 취약지역으로 평가

o 바이러스는 San Salvador주 이외에 La Libertad, San Miguel, Usulutan, San Vicente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, 10-29세의 연련군에 있는 사람들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남.

 

 

3. 증상

o 잠복기는 4일에서 8일 가량이며, 증상으로는 고열, 두통, 관절통, 근육통, 피부발진 등을 수반함.

o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어서 감염자 대부분은 회복하나 일부 환자는 관절 통증이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되는 경우가 있으며, , 신경, 심장 합병증 및 위장 장애도 나타남.

 

4. 예방책

o 특별한 치료제는 없으며, 통증 완화를 위한 약품(acetaminofen)과 휴식이 필요함.

o 주변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모기서식지를 제거하는 한편, 모기약 살포, 모기장 설치, 긴 소매와 바지 착용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