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만, 실물과 여권상 사진의 차이로 입국 지연 사례 발생

○ 지난 5.9(금) 인천에서 출발하여 대만 까오슝공항에 도착한  조 모양은 3년전에 발급받은 여권에 부착된 사진과 실제 조 모양의 모습이 현저하게 차이가나서 입국장에서 장시간을 대기, 공항당국의 심층 정밀 입국심사를 받은 후 대만 입국이 허가된 사례가 있었습니다.

○ 조 모양은 3년 전 여권을 발급받은 후 눈 성형수술을 하였으며, 동인 체중이 여권을 발급받을 당시에 비해 13kg나 감소되어 조 모양의 여권상 사진과 실제 인물 모습이 현저하게 차이가나는 상황이었습니다.

○ 까오슝공항당국은 장시간을 소요하여 심층 정밀한 입국심사를 한 결과 여권상 사진과 실제인물을 동일인으로 인정하여 조 모양은 대만입국이 허가되었습니다.

○ 해외여행을 하시려는 분 가운데 위 사례처럼 여권을 발급받은 후 성형 등으로 인해 여권상 사진과 실제 인물 모습이 현저히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여권을 재발급받도록 안내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