케냐, 라무지역 테러 발생에 따른 동포 안전 유의

○ 2014.6.16 (일) 저녁 8시 경부터 수시간에 걸쳐 미니 버스 두대에 나누어 탑승한 괴한 (8명으로 추정, 알샤바브로 추정)들이 라무지역 음페케토니의 경찰서, 호텔 세곳, 은행 등을 무차별 난사, 수류탄 투척, 방화 등으로 공격하였다고 합니다.

○ 이로써 48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, 이들 중의 다수는 월드컵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모여있던 지역 주민들이었다고 합니다.

○ 우리 동포들께서는 월드컵 기간 중에 동 사례와 유사한 사건이 재발할 우려가 있음을 주지하시고 개인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.